소주는 쌀, 보리, 감자 등의 원료를 발효시켜 만들어지는 전통적인 한국의 알코올 음료입니다. 소주 발효 과정에서 다양한 균류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균들이 소주 발효 과정에서 관여할 수 있습니다:
애주가루균(Amylomyces rouxii)
소주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균으로, 원료 내의 전분을 당으로 분해하여 알코올 발효를 도와줍니다.
사쿠로미세스(Saccharomyces)
소주의 주성분인 알코올을 생성하는 효모 균입니다. 사쿠로미세스 균은 소주의 향과 맛을 형성하는데 기여합니다.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소주 발효 과정에서 산을 생성하여 pH를 조절하고, 발효 과정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소주의 균 종류는 제작 방법, 지역적인 차이, 제조사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균들이 함께 작용하여 소주의 맛과 향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