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CMH입니다.
실내의 공기정화는 공기청정기 필터입니다. 그러나 공기청정기에 사용하는 필터는 고성능 헤파 필터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헤파필터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며 폐기함에 있어 또 다른 미세먼지를 발생합니다.
천연필터
천연필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과 나무입니다.
미세먼지는 단어의 뜻과 다르게 유해 가스와 에어로졸 형태까지 포함합니다.
식물이 미세먼지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그림과 같이 잎사귀로 흡수하여 뿌리로 이동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식물의 잎 뒷면에 기공이라는 부위로 호흡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호흡과정에서 사람이 만들어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성장하게 됩니다.
식물의 성장하는 에너지 구조입니다. 모든 식물이 산소를 만드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산소를 만들어 냅니다.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서 만들어낸 산소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공기가 됩니다. 산소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기체입니다.
병원에 큰 수술을 받은 환자가 호습기를 통해 보다 높은 산소를 공급하는 이유도 산소가 사람에게 회복력을 높이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식물의 휴식 시간은 산소가 필요
사람과 식물도 결국 생명체입니다. 24시간 활동을 할 수 가없습니다. 사람은 24시간 내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에
식물은 햇빛이 없는 밤에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식물에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농도는 다르나 다수의 식물이 이산화 탄소를 배출합니다. 너무 많은 식물은 오히려 밤에
독이 될 수 있으니 산소나 음이온을 많이 배출해 주는 식물을 선정해야 합니다.
겨울철 숲의 공기정화
겨울철 숲은 상대적으로 나뭇잎이 없습니다. 그럼 미세먼지와 산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도심의 공기질
보다는 청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에도 잎사귀가 떨어지지 않는 침엽수는 적은 양이지만 미세먼지와 공기정화를 하고 있습니다. 침엽수는 연간 약 45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했습니다. 겨울숲을 올라가 보면 확실히 신선함이 여름보다 떨어
집니다.
여름철 숲의 공기정화
침엽수가 연간 약 45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반면 잎사귀가 넓은 활엽수는 약 20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나뭇잎 크기
로 볼 때 조금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계절의 변화와 관계가 높다고 생각이 든다. 여름철 나무는 성장하면서 땅속의 수분을 대기로 방출하는데 더워진 대기는 상승기류를 타고 미세먼지 흡착 할 조건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겨울철 보다 여름철 미세먼지 제거량은 높으며 산소량도 더 많이 발생됩니다. 숲을 많이 찾는 사람이 건강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무 한 그루당 원두 한잔의 미세먼지 양
나무의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나무 한 그루당 약 36g의 미세먼지를 흡수합니다. 36g의 양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한 장에 해당하는 원두 양입니다.
성인기준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 150ug/m3의 경우 1시간당 흡입량은 약 60ug입니다. 미세먼지 나쁨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천연필터는 결국 숲입니다. 식물을 많이 키우는 곳이라면 오히려 미세먼지의 양이 저감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은 수의 식물로는 공기청정기만큼의 미세먼지 제거는 불가합니다.
다가오는 식목일에 나무를 꼭 심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