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번하드의 <핑크팬더>와 같은 익숙한 사물의 그림의 의미
일상과 소비, 그리고 자유로운 상상 1975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캐서린 번하드 2000년대 이후, 뉴욕과 세인트루이스를 오가며 활동했어요. 이 시기는 디지털·글로벌화, 팝 컬처 폭발, 제품 중심 소비사회로 특징지어졌죠. 패션, 스트리트 그라피티, 모로코의 전통 카펫, 각종 브랜드 아이콘 등 괜히 안 어울리는 것들의 조합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어요. ‘일상의 아이콘’을 재해석하는 화가예요! 왜 핑크 팬더가 자꾸 나올까? “분홍 고양이가 왜 그림에 이렇게 잔뜩 있을까?” 이 질문, 궁금한 친구들 많죠? 케서린은 어린 시절부터 핑크색에 푹 빠진 사람이에요. 그녀는 집을 핑크색으로 꾸미고, 핑크 립스틱을 좋아하고, 핑크색 꽃과 물건을 많이 가지고 지냈대요핑크에 빠진 계기하와이 여행에서 ..
2025. 6. 13.